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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야간 택배 알바

★§# 2020. 9. 3. 03:35

보통 고정적인 알바를 못하시는 분들이 야간 택배 알바를 많이 찾으시는데요.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여자분들이나 아줌마들까지 야간 택배 알바를 많이 하십니다. 알바몬에 보면 쿠팡 덕평, 곤지암 이런 식으로 많이 공고가 올라온답니다.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되어있고 보통 문자로 지원하면 바로 답장이 오고 가장 가까운 곳이 군자역이어서 군자역으로 새벽같이 준비해서 나갔는데 생각보다 택배 알바를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습니다.

 


물류센터에 도착하면 핸드폰, 이어폰 등 가지고 간 것들 직원한테 맡기고 대신 카드 목걸이 같은걸 받습니다. 핸드폰까지 걷는 줄은 생각 못했는데 가셔서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약 1시간 동안 안전영상, 검색대 영상, 체조 등을 보고 난 후 근무 시작합니다. 여자들은 보통 피킹을 하게 되는데요. 마트에서 보면 쇼핑카트와 비슷한 걸 끌고 다니면서 바코드에 맞는 위치에 상품을 가져다 놓으면서 옮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가장 무거운 것이 5kg 정도라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업 장안이 굉장히 넓어서 계속 식사시간 빼고는 쉬지 않고 걸어야 다니기 때문에 발이 무척 고생한답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없는 것처럼 그야말로 단순노동이어서 일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다리는 천근만근 됩니다. 

 


그리고 식사 시엔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배식받고 먹으려고 하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식사해야 돼서 빨리 먹어야 돼요. 익숙해지면 요령이 생길 테지만 처음 가서 어리버리 있다가는 시간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바쁜 업무에 초보가 오면 좀 친절하면 좋을 텐데 대부분 그러지 못한 거 같아요. 일이 힘든 것보다도 불친절에 많이 이직하는 거 같아요.

 

 

이런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큰 회사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하고 급여 때이는 일은 없어서 많은 분들이 야간 택배 알바일을 지원하시는 거 같아요. 처음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정도는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면 도움이 되실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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