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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침수차량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간혹 이런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중고차를 사시는 분들은  혹시 속아서 사는 게 아닐까 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늘은 침수차량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량의 주행거리와 연식에 비해서 차량의 시트가 너무 깨끗한 경우 일단 의심을 해보셔야 하고, 또 시가잭이 녹슬어 있을 경우 침수차량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식에 비해서 보닛을 열었을 때 ECU(전자 제어 장치)의 전선이 교체된 듯 보이거나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켰을때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 의심하셔야 됩니다.


안전벨트는 깨끗이 세척한다고해도 끝까지 당겨 자세히 보면 곰팡이가 있을 수 있고, 흙탕물 자국으로 얼룩이나 세척한자국이 있을 경우도 의심하셔야 됩니다.


침수차 수리비용은 만만치 않으므로 겉모습만 깔끔하게 해 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잘보이지 않는 곳 트렁크 바닥부분이라던가 자동차 문 부분 고무 몰딩이 안쪽까지도 살펴보셔야 되겠습니다.

 


중고차 자동차보험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카히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침수된 사실이나 자동차 성능 및 상태 기록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

 

그러나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이 40% 정도라고 하니 이런 자동차들은 침수 정비에 돈이 너무 많이 나와 제대로 정비를 못하기 때문에 이런 차량 들은 침수 기록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즉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자기비용으로 수리했을 경우는 이력이 남지 않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피해 입지 않도록 하시고 침수차량보험처리로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을만한 업체의 보증을 받은 중고차를 구입하 것이 좋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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